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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Life

사무실 책상 CRS 음성수초항


사무실 책상의 파티션 대용(?)으로 사용중인 CRS 음성수초항이다.

45cm*20cm*45cm(H) 위와 아래로 5cm 흑경을 전면에 붙인 폭이 좁은 책상용 수조이다.

아쿠아필에서 주문하여 장만한 흑경수조이고, 조명은 T5 8W짜리 두개를 포맥스로 자작하였고 타이머와 연결해놓고 근무시간에만 환하고 은은하게 불을 밝혀주고 있다. 먹이를 잘못해서 너무 많이 부어넣었더니 바닥에 너무 많이 허옇게 깔렸다. 양옆에서는 테트라 쌍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와 55W자리 히터도 하나 장만해 놓았다. 월동준비끝.


화산석 6개를 적절히 배치하여 자와모스를 활착시켜 새우들의 그늘(?)을 만들어 주었는데 모스가 화산석에 붙을때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다. 작은 유목 위쪽으로 모스를 감아놓은 후 일정시간이 지나 뻗어나온 모스중에서 밑둥쪽으로 뻗어나온 모스만 짤라주었더니 저렇게 자라고 있다. 잘 다듬으면 충북에 있는 정이품 소나무처럼 (너무 욕심인가?) 자라날 수 있을 듯하고 그러게 모양이 나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뿔유목사이에는 나나 한촉 그대로 삽입하였더니 뿌리가 내리며 단단히 고정중에 있다. 

생우새우 암1숫4마리가 먼저 들어가 살고 있었는데 알을 얼마전에 털어서 그런지, 모스속에 아주 작은 귀여운 치새우가 꽤 여러마리 돌아다니고 있다. 물잡이용으로 넣어뒀던 구피2마리는 빌려온 수조로 다시 돌려보내줬다. 오늘 집에서 키우던 CRS 두마리를 가지고 와서 입수. 블랙안시 유어는 열심히 돌아다니며 바닥과 이끼청소를 하고 있다. 수조가 마치 거울인양 수조바깥 세상이 사진속에 그대로 담기네요. ^^ 

 
CRS는 언제봐도 예쁘고 앙징맞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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