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Life
Island
지혜의샘
2010. 3. 18. 16:58
이사가서 처음으로 부엌 옆에 셋팅한 수조, 컨셉을 "섬(Island)"로 잡고 진행해 보고 있는 수조다.
*600*300*450(H) 50L급 커버 흑경.조명 : 36W PL 2등 중 1등 8시간, 테트라쌍기2개.
*히터100W, 보유막대온도계, 닛소+아마조니아소일
*무소음기포기2구, 아마존 2뿌리, 펄그라스 20여촉,
*블랙안시 치어 8마리, 나비비파 1마리, 구피치어 2마리
딱 나와서 아주 쓸모가 있다. 출근전에 살짝 찍었더니 반사되는 사진에서 온통 난리가.. ㅠㅠ 수조받침대 안은 T자형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어, 기포기와 물생활 용품 수납에 용이하다. 그리고, 뒷쪽에 천공하여 기포기의 전원선과 에어호스를 빼냈다.
수조의 얼짱샷이라는 앵글로 한컷. 처음에는 쓰던 외부여과기를 달았었는데 물도 빨리 투명해지질 않고 소음까지 있어서 무소음 2구 기포기와 테트라쌍기로 교체했더니, 소음과 여과를 동시에 잡아버렸다. 역시 테트라쌍기는 스폰지계의 명품이다.
그저 시원하고 넓은 느낌을 즐기는 아마존. 이탄없이도 잘 자라서 더욱 시원한 아마존. 두 뿌리를 심고 소일을 살짝 돋아줬더니 아주 살맛나듯이 무럭무럭 새순을 뻗는다. 밑쪽의 여섯잎이 새로이 뻗어나온 잎이다. 아직 런너를 안 뻗는걸로 봐선, 이니셜이 아직 남아있는듯.
구석탱이로 몰아서 넣어놓은, 내가 좋아하는 유경수초 중 하나인 펄그라스. 저쪽에 이탄확산기를 놓을 예정이므로 아마 멋진 후경을 연출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펄그라스는 일반 조명에도 잘 바라 따뜻한 녹색을 풍성하게 연출해준다. 사진기 바꾸고 싶다.~ ^^
아마존을 섬으로, 그 주변을 뒤덮을 사지타리아. 런너를 뻗어 자식들의 떡잎을 뿌린 처음 잎으로 찍어보았다. 사지타리아 밭을 아마존 섬 주변으로 한번 멋드러지게 가꾸어 보자.

*600*300*450(H) 50L급 커버 흑경.조명 : 36W PL 2등 중 1등 8시간, 테트라쌍기2개.
*히터100W, 보유막대온도계, 닛소+아마조니아소일
*무소음기포기2구, 아마존 2뿌리, 펄그라스 20여촉,
*블랙안시 치어 8마리, 나비비파 1마리, 구피치어 2마리